<새 아다나>는 로베르토 아론소(Roberto Alonzo)과 졸단 산토스(Jordan Santos) 그림의 그림책입니다.
옛날 빌바니아의 왕국에 셋 아들과 함께 왕이 살았습니다. 첫째 아들은 돈 페드로, 둘째 아들은 돈 디에고, 셋째는 돈 유안입니다. 어느날 왕 펠난도가 병이들었으나 아무도 고치지 못했습니다. 늙은 현인이 와서 병든 왕을 보았습니다. 왕의 병을 치료할 유일한 길은 아다나의 노래라고 했습니다. 아다나는 타볼의 높은 꼭대기 위에 살고 있는데 쉽게 잡을 수 없는 새였습니다.
첫째 아들인 돈 페드로가 마술새를 풀어 수색하였으나 산을 찾기도 전에 배고픔과 피로로 고통을 겪었습니다.
아다나는 타볼 산꼭대기 나무위에 살았습니다. 매일 밤, 아다나는 잠을 자기위에 피에드라 플라타스로 되돌아옵니다. 돈 페드로는 나무 기슭에서 기다렸다가 나무위로 올라가 새를 잡으려고 했습니다. 신비한 깃털을 가진 아다다는 여왕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. 잠들기 전에 황홀한 깃털로 일곱 번 색깔을 바꾸며 일곱 번 노래를 불렀습니다. 아름다룬 색과 노래에 돈 페르도는 잠이 들었습니다.하지만 잠을 자는 것은 위험합니다. 아다나가 잠자기 전 새의 똥을 맞으면 돌로 변하기 때문입니다. 결국 돈 페드로는 돌로 변했습니다.
돈 이에고는 돈 페드로의 길을 따라 갔습니다. 그도 아다나의 아름다운 노랫소리 때문에 잠에 들었습니다. 돈 디에고처럼 돌로 변해버렸습니다.
형들이 돌아오지 않자 돈 유안이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. 가는 도중 늙은 문둥이를 만났습니다. 돈 유안은 그 노인이 곧 죽을 것처럼 불쌍하게 느껴져 가지고 있는 음식과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. 늙은 문둥이의 모습이 갑자기 변하더니 아다나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. 마음 착한 사람만 아다나를 잡을 수 있으며, 돈 유안에게 3가지 물건을 주었어요. 칼라맨시, 면도기, 그리고 신성한 성수 한 병이었습니다. 아다나가 왔을 때 돈 유안은 잠과 싸웠습니다. 그의 눈꺼풀이 무거울 때마다 그의 팔을 잘랐으며, 상처위에 칼라만시의 즙을 쥐어짰습니다. 고통 때문에 돈 유앤은 깨어 있었습니다. 아다나가 긴장을 풀었을 때, 돈 유앤은 아다나의 똥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 아다나가 잠이 들자 돈 유앤은 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피에드라 플라타스 아래에 있는 큰 돌에 성수를 뿌렸습니다. 돌로 변한 돈페드로와 돈 디에고가 인간으로 변했습니다. 형제는 기뻤습니다. 페난도 왕이 아다나의 노래를 듣고 건강을 찾았습니다.
돈 유안이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새를 잡으러 가면서 끈기와 고난을 헤쳐나가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. 우리에게도 돈 유앤처럼 어려운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. 만일 우리도 삶에 있어 강한 결심만 가진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. 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복이 온다는 메시지도 줍니다.
- 윤주희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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